고려대 구로병원은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6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1982년 설립됐으며 2000여명의 회원을 갖춘 국내 최대 미용성형 관련 학회다. 매년 국제학술대회(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해 한국 미용성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동 교수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의 한국 대의원(national delegation)으로 선출됐다. 올해 6월부터 향후 8년간 한국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 교수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학술이사와 기획이사를 지냈고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심사이사, 대외협력이사, 연구교육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한의료분쟁조정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분쟁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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