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김상훈 의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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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김상훈 의원 급부상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6.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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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변수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미래통합당 김상훈(대구서구, 3선) 의원이 유력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1일 뉴스더보이스와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 여파인 지 다른 주요 상임위원장 못지 않게 보건복지위원장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이 변수이지만 보건복지위원장은 관례적으로 야당이 가져간 경우가 많았고, 미래통합당 쪽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통합당으로 배당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원장으로는 현재 김상훈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귀띔했다.

김 의원은 행정고시(33)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에서 경제통상국장을 지낸 정통 관료출신이다. 19대에 처음 국회에 입성해 21대까지 3선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첫 상임위였다. 20대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 새누리당 간사와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위 간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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