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호협의회 화상세미나서 코로나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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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 화상세미나서 코로나 경험 공유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3.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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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한국 현황-협회 역할 소개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27일 국제간호협의회(ICN)가 긴급 개최한 화상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경험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상세미나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각국간호협회(NNA) 등의 코로나 관련 핵심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간호영역에서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림 회장은 한국의 코로나19 현황과 정부의 대응을 안내했다. 비상대책본부 가동, 자원봉사 간호사 모집, 간호사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전화개설 등 협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또 “코로나 등 전세계적인 감염병에 대비해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정책 선진화를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WHO 엘리자베스 이로 간호정책 수석은 “간호사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아네트 캐네디 ICN 회장은 WHO 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와 싸워 희망의 등불을 밝히라(fight, unite, ignite)’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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