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시기조율 중..."과장 공석이라도 미룰 이유없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연되고 있는 의약품 사후평가 시범사업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준비작업은 사실상 마무리됐고, 지침과 절차 공개만 남아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시기를 조율 중인데, 보험약제과장이 공석이라고해도 더 미룰 이유가 없다는게 내부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사후평가는 시범사업과 본평가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정책방향이 이미 정해졌다. 국회 등으로부터 여러차례 지목된 콜린알포레세이트 제제는 이번 시범사업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 심사평가원은 2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보고한 이후 시범사업을 준비해왔는데, 사실상 준비작업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섭 전 보험약제과장이 중국으로 가기 한 주 전에 결재를 올렸다는 말도 나온다.
정부 측 관계자는 "그동안 충분히 논의를 거쳤다. 코로나19 사태도 있고 보험약제과장이 공석이긴 해도 더 미루지는 않을 것이다.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지침과 절차 공개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앞서 복지부는 의약품 사후평가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12월 중 공개하고 평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3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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