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지난해 영업수익 7697억원...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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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지난해 영업수익 7697억원...8.8% 증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2.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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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4.8% 증가한 580억원...당기순이익 191억원 넘어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 수석 등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영업수익이 무려 769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8%를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8%를 증가한 530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91억원이 넘었다.

또 영업수익은 경영관리서비스 수익 감소로 전기 대비 34억원 감소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총 436억원을 집행해 전기 대비 34억원이 절감했으며 R&D비용은 전기대비 10억원이 감소한 155억원이었다. 일반관리비는 조직 슬림화의 영향으로 인건비 등이 절감되면서 전기 대비 24억원이 절감한 281억원이었다.

아울러 제약부문 종속회사인 일반의약품과 박카스사업을 담당하는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해 4004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기 대비 5.0% 성장했으며 박카스F와 노스카나 등의 매출 성장이 주된 이유였다. 동아제약의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0.3% 는 528억원이었다.

용마로지스는 지난해 24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7% 성장했다. 아식스, 벨레다코리아 등 신규화주 유치가 주된 요인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2.0% 성장했다.

이 밖에 유리병, 병뚜껑 및 PET병 사업을 진행하는 수석은 지난해 13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이는 칼라팩을 인수해 박스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품목 다각화를 실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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