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걱정없는 세상 만들기'…6일 '환자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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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걱정없는 세상 만들기'…6일 '환자의 날' 행사 개최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10.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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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기본법 제정 입법토론회’ 진행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이달 6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환자의 날은 환자단체연합회가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 관련 정책·입법과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 재정한 기념일로 매해 10월 6일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에는 ‘입법활동, 인권활동, 언론활동을 통해 환자의 투병 및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법조인, 기자 각각 1명씩과 개별 환자단체에서 추천한 ‘환자로서 환자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거나 환자의 투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거나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는 등 공익활동을 전개’한 환자 7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어지는 기념행사에서는 ‘환자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이어진다. 오후 2시 50분부터 진행되는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오승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환자기본법 제정의 필요와 주요 내용’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토론 패널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박미라 과장이 참석한다.

이어 10월 8일에는 3.1독립선언기념탑 앞에서 집결해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2시간 7km 거리를 걷는 행사 ‘Walking Festival’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한편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대면 행사와 함께 현장 참석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유튜브채널 '환자단체연합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https://youtu.be/m8A3IeyUC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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