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보고...낙상만 막으면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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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사고 보고...낙상만 막으면 절반으로 '뚝'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9.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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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36건 보고...낙상 680건, 감염-화상 12건씩
종병 572건, 요양병원 252건, 상급종병 245건 순

지난 7월 보고된 환자안전사고도 역시 낙상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따르면 7월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총 1336건에 달했다.

이중 낙상은 680건으로 절반수준이었다. 낙상만 막는다면 절반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외 감염과 화상은 12건씩었다.

행위측면으로는 약물이 388건으로 가장 많았다. 검사 42건, 처치-시술 22건, 수술 17건, 수혈 2건이었다.

관리측면에서는 상해 54건, 의료장비-기구 15건, 식사-영양 13건, 진료재료 13건, 행정 12건, 환자의 자살-자해가 9건이었다.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572건으로 최다였으며 요양병원 252건, 상급종합병원 245건, 약국 95건, 정신병원 54건, 의원 52건 순이었다.

사고발생 후 조치사항(중복선택)은 교육이 453건으로 최다였으며 추가검사가 448건, 보존적 치료 395건, 단순처치 256건, 기록 214건, 처방변경 207건 순이었다.

사고 보고자는 보고 전담인력이 956건, 보건의료인 356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12건, 환자 1건,  불명확 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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