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환자안전사고...종합병원 496건, 상급종병 2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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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환자안전사고...종합병원 496건, 상급종병 271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8.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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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537건, 약물 238건...환자 자살-자해도 12건 달해

지난 5월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중 종합병원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환자안전사고 보고건수가 1054건에 이른다. 이중 종합병원이 496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47%에  달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이 271건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 요양병원 175건, 병원 62건, 정신병원 41건 순이었다. 약국은 2건에 불과했다.

위해정도를 보면 위해없음이 387건으로 최다, 경증 350건, 중등증 162건, 근접오류 137건, 사망 11건, 중증 7건 순이었다.

사고의 종류로는 여전히 낙상사고가 537건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약물이 238건, 상해 50건, 검사 49건, 수술 23건, 진료재료 20건 순이었다. 환자의 자살이나 자해도 12건이었으며 처치-시술 12건이었다.

사고발생 후 조치사항(중복)는 추가검사가 369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 306건, 보존적 치료 301건, 단순처치 216건, 기록 177건, 투약치료 166건 순이었다.

사고 보고자는 전담인력 87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보건의료인 152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18건, 환자보호자 6건, 환자 1건 순이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29일부터 5월말까지 누적 4만5205건이 환자안전사고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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