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근접...간호사, 의약품 부작용 보고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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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근접...간호사, 의약품 부작용 보고 '부동의 1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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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관리원 1분기 보고 현황...6만544건 중 34.5% 해당
의사 22.2%, 약사 10.4% 순...백신류 15.9%, 항암제 13.6% 순

환자와 가장 밀접하게 보살피는 간호사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이는 원내에서 변함없는 현상이다.

의약품안전관리원에 1분기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은 6만544건 중 34.5%인 2만866건을 간호사가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전체 부작용 보고 25만9089건 중 48.18%인 12만4849건을, 2019년 26만2983건 중 48.83%인 12만8417건을 간호사가 도맡았다.

 

이어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가 1만3423건으로 22.2%, 약사나 한약사가 6324건으로 10.4%, 소비자가 4461건으로 7.4%였다. 보고자를 알 수 없는 기타는 1만5011건으로 24.7%였다.

보고원별로 보면 전체의 48.7%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보고했다. 지역센터에서는 원내가 2만2248건으로 전체의 36.7%, 약국은 3937건으로 6.5%, 소비자 16건, 기타 59건으로 0.1%였다.

제조(수입)업체가 1만8532건으로 전체의 30.6%의 비중을, 병의원 3199건으로 5.3%, 약국 5건, 소비자 5건, 기타 9275건으로 15.4%였다.

수집체계별로는 자발보고가 전체의 74.4%인 5만5030건, 조사연구가 8938건으로 14.8%, 재심사 4905건으로 8.1%, 기타 1671건으로 2.7%였다.

 

효능군별 보고현황은 백신류가 9647건으로 15.9%의 비율을, 항악성종양제 8242건으로 13.6%, 해열진통소염제 5721건으로 9.4%, 합성마약 3512건으로 5.8%,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이 3174건으로 5.2%, X선조영제 3133건으로 5.2%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이 8821건으로 14.6%, 근육통이 6372건으로 10.5%, 열 6313건으로 10.4%, 두통이 5065건으로 8.4%, 어지러움이 4894건으로 8.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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