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중대이상 322건...아나필락시스 1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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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중대이상 322건...아나필락시스 105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26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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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물이상반응 5556건 집계...원내보고 5116건, 지역보고 440건
집중모니터링 의약품, 트리마돌단일제 364건...위장관계 이상반응 최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지난해 보고된 의약품 중대이상사례가 322건으로, 이중 아나필락시스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해 의약품안전관리원에 약물이상반응으로 보고한 5556건 중에서 집계된 내용이다.

또 중대한 이상사례 중 혈액학적이상이 36건, 호흡곤란 및 산소포화도감소 12건, 의식저하 및 실신 9건, DRESS 증후군 6건, 스티븐스-존슨증후군 3건, 경련 2건 순이었다.

전체 보고건수중 원내보고는 5116건이었으며 지역보고 440건, 집중 모니터링 368건이었다.

식약처 지정 집중모니터링 의약품 이상반응의 경우 트리마돌 단일제 보고가 가장 많았다. 트리마돌 단일제 이상사례는 217명서 364건이 발생했다.

트리마돌단일제의 이상반응 중 위장관계가 71.5%인 263건이 가장 흔했다. 어지러움 등의 중추 및 말초신경계가 11.4%인 42건, 피부계가 9%인 33건, 전신적 질환이 3.5%인 13건, 정신질환이 1.1%인 4건, 호흡기계가 0.8%인 3건, 심혈관질환 0.8%인 3건, 기타 1.9%인 7건이었다.

아울러 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를 투여받은 91명 환자에서 123건의 이상사례가 보고됐으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투여받은 16명의 환자서 총 20건이 보고됐다.

에토미데이트 투여환자에서 무긴장성발작 발생했으며 복합제 투여받은 2명 환자에게서 이상반응이 있었다. 해당 약제는 야스민, 세비카5/20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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