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항류마티스제 3상 2건...한미 1상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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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항류마티스제 3상 2건...한미 1상 임상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9.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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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렉셀 과민성방광치료제 3상...애드파마 1상 진행

코로나19로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집중해온 글로벌제약사 길리어드가 항류마티스제 개발에도 한발짝 다가선다.

4일 식약처의 임상승인 현황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필고티닙'(GS-6034)에 대한 2건의 임상 3상을 진행한다.

한건은 생물학적 질병 조절 항류마티스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활동성 강직척추염 시험대상자에게 필고티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상을 진행한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국외개발이다. 실시기관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한양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중앙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된다.

또 다른 임상은 생물학적 질병 조절 항류마티스제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활동성 강직척추염 시험대상자에게 필고티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 3상을 추진한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국외개발이다.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된다.

한미약품은 고지혈증 치료제 후보약물 'HCP1903'의 1상 임상을 승인받았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CP1903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단회투여 교차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이다.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생영과학업체 한국파렉셀은 'YM178'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한다. 과민성 방광이 있는 5세 이상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미라베그론의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는 이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다기관, 평행군, 위약 대조 순차적 용량 적정 임상시험이다. 국외개발로 양산부산대병원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중심 업체인 애드파마도  'AD-213-B'에 대한 1상 임상을 한다. 건강한 성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AD-213 과 AD-2132 경구투여 시 약동∙약력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반복투여, 교차설계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로 경북대병원에서 그 약효와 안전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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