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베링거, 항암제 1상 승인...삼천당, 황반변성 3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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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베링거, 항암제 1상 승인...삼천당, 황반변성 3상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9.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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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앙 1상...서울아산병원 '카보잔티닙' 연구자임상

글락소와 베링거 등이 항암제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2일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GSK6097608B'에 대한 제 1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진행성 고형암이 있는 대상자에게 단일 요법 및 항암제와 병용 요법으로 투여된 'GSK6097608'의 1상으로 최초의 인체 대상, 공개 시험 국외개발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도 'BI 894999'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한다. 진행성 악성종양 환자에게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임상적 이득을 보이는 환자에 반복 투여한 BI 894999의 라벨 공개, 제 Ia/Ib상 용량 결정 임상시험이며 국외개발로 진행된다.

국내 제약사도 임상을 진행한다.

삼천당제약은 'SCD411'에 대한 3상 임상을 승인받았다.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 시험대상자들에서 SCD411과 Eylea® 간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제3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병행군,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로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에서 실시한다.

또 바이오메디앙은 '엔테론정150밀리그램(포도씨건조엑스)'에  대해 1상을 추진한다.

'포도씨건조엑스'(Vitis vinifera ext, 150mg)의 생체이용률 평가를 위한 건강한 시험대상자에서의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투여 예비시험 1상이다. 국내개발로 메트로병원에서 실시된다.
의료기관의 연구자 임상도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간세포치료제 '카보잔티닙'(cabozantinib)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실시한다. 면역관문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카보잔티닙 2상 연구를 진행한다. 국내개발로 울산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그 유용성을 확인한다.

서울성모병원도 'CIC-ACT 세포'에 대해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이식 초기 단계에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연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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