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 '파라진아미드' 등 이상사례 201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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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심병원, '파라진아미드' 등 이상사례 201건 보고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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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상승 9건, 간효소수치 상승이나 오심구토 등 2건씩 부작용 발현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서 지난 1분기동안 보고된 원내 약물 부작용이 201건에 달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 1~3월까지 원내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보고된 전체 429건의 약물 이상사례 중 원내 보고건이 이와 같았다.

원내보고건중 중복은 3건, 반려 1건까지 포함하면 총 205건이었다.

보고자는 간호사가 1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 22건, 약사는 10건에 불과했다.

항균제 '파라진아미드'가 17건으로 가장 많은 이상사례가 발현됐으며 결핵약인 '리팜피신' 16건, 진통제 '트리마돌' 14건 순이었다.

이들 성분의 부작용의 경우 파라진아미드는 '요산 상승'이 9건, 간효소수치 상승이나 오심 및 구토, 관절통증 등이 각각 2건, 가려움증이나 발진, 두통이나 발열이 1건씩의 부작용이 있었다.

'리팜피신'은 간효소수치상승이 7건으로 최다였으며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3건, 발열 두통이 2건, 오심 및 구토 2건, 빌리루빈상승 2건이 있었다.

'트리마돌'은 오심구토가 9건, 어지러움 4건, 두드러기 1건의 이상사례가 보고됐다.

한편 해당 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외부기관에서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은 강동성심병원이 163건, 강원대병원 46건, 이정열내과의원 9건, 김진봉내과의원 6건, 종로약국 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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