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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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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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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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동성, 삼진, 카나리바이오, LG화학

[동국제약]

고함량 비타민C·D·아연 배합의 3중 기능성 비타민 '엘리나C&이뮨'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고함량 비타민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인 ‘엘리나C&이뮨’을 출시한다.

엘리나C&이뮨은 2021년 출시된 고함량 비타민 엘리나C에서 면역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다. 자극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최적 용량의 비타민C 2,000mg과 뼈 건강,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 2,000 IU, 그리고 정상적인 세포분열과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10 mg(성인 남성 일일권장량 기준)을 한 포에 담았다.

우리 몸 안 효소반응의 조효소로 쓰이는 비타민C는 피부, 골격, 혈관, 연골 등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과잉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뼈의 형성과 칼슘 흡수에 필요하며,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햇빛을 통해 체내 합성이 가능하지만, 실내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결핍될 확률이 높아 추가적으로 보충이 필요하다.

엘리나C&이뮨은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하는 비타민C 상한섭취량(UL)인 2,000mg에 맞춰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며, 미국내분비학회에서 정하는 비타민D 상한섭취량인 2,000 IU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면역기능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아연까지 포함해 3중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분말형 고함량 비타민C복합제인 엘리나C 출시 이후, 면역성분인 아연을 보강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알약 섭취가 불편한 분이나 항산화, 뼈건강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한번에 케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나C&이뮨은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20포 포장으로 온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고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동성제약]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설명회 참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진행된 ‘2024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 설명회’에 참가했다.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제품 설명회’는 사전에 평가를 통과한 제품의 시범 사용 소요를 검토하기 위한 자리로 군수품의 안정적인 조달 여건 보장과 공정 조달 강화, 중소기업의 판로 기회 확대 등 국가 경제 활성화와 군수 혁신의 성공적 도달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129개 기업이 146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동성제약은 조리흄 특화 공기 정화 장치인 ‘동성 에이제로(A-ZERO)’를 소개했다.

동성 에이제로(A-ZERO)는 조리실 발암물질로 대두된 ‘조리흄’ 저감을 돕는 공기살균청정기 제품이다. 3단계 VOC 프리필터와 국내 유일 오염 공기 상부 흡입, 하부 배출 방식을 사용해 공기 중에 부유 물질 제거와 공기 정화, 살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악취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 (△페렴균, △COVID-19, △황색포도상구균 △포름알데하이드 등)과 같은 유해 발암 물질들을 99% 감소시키며 KSRT(한국표준시험연구원),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국가 인증기관 실험을 통과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성제약 환경사업팀은 “국방부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 이번 설명회에서 에이제로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동성 에이제로가 좋은 평가를 받아 조리실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 에이제로는 최근 서울시 주관 하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대한장애인 체육회 이천선수촌에 제품이 설치되는 등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진제약]

'세비안' 패키지 리뉴얼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 ‘세비안’ 관류제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비안’ 패키지 리뉴얼은 보다 간결한 서체를 적용하여 각 질환별 적응증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변경했다. 또한 무균시설 생산, 무보존제 의약품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전면을 깨끗한 색상과 이미지를 차용해 리뉴얼했다.

삼진제약 세비안은 코, 눈, 상처 부위 세정과 렌즈 세척, 피부관리에 사용하는 멸균생리식염수로 의료 목적의 관류용 생리식염수를 다용도로 쓸 수 있게 소포장 출시한 일반의약품이다. 순도, 무균시험 등 5가지 관류용 검사를 마쳐 안전하게 관리되어 다양한 점막 부위의 세척과 일상생활의 위생에 대해 ‘세비안’은 필수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게 되면 비강내 점액, 알레르겐 등 각종 염증 매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비염 증상을 감소시키며 점액섬모기능을 향상시켜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눈에 자주 착용하는 렌즈는 올바른 세척이 되지않을 경우 이물감, 시력감소, 충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습액을 쓰기 전후, 멸균생리식염수로 세척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접촉 피부염과 아토피 피부염,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도 ‘세비안’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셀프 피부관리법으로 인기를 끈 식염수팩은 멸균생리식염수를 적신 깨끗한 거즈를 피부 위에 올려둠으로써 트러블 및 피부 건조를 완화하는데 사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는 24시간이 지나면 박테리아 등 균이 최대치로 번식하기 때문에 개봉 후 전량 사용해야하고 남은 것은 폐기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대용량 생리식염수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삼진제약 세비안은 세균 번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ml 분량의 소포장으로 출시됐으며 말랑말랑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포장으로 사용하기 불편한 딱딱한 폴리프로필렌 포장의 생리식염수 제품보다 편리한 특장점이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환절기나 여름철 물놀이 후 등, 코와 눈의 세척이나 상처가 낫을 때의 오염물질 세척에 필수적”이라며 “삼진제약 세비안은 오염의 위험이 적은 일회용 멸균생리식염수로 내 몸을 지키는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리바이오]

백금 민감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미국임상종약학회서 발표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카나리바이오(구.엠에이치씨앤씨)는 핵심파이프라인인 오레고보맙의 “백금 민감 재발성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데이터를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2024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지난 2022년에 “오레고보맙과 제줄라(Niraparib)”의 병용투여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GSK와 협업하여 미국에서 임상 2상(NCT05335993) 을 시작했으며, 2023년 6월 환자등록완료,  2024년 2월 안전성 추적관찰까지 마친 임상결과이다.

포스터 제목은 “플래티넘 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서 오레고보맙과 니라파립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2상, 단일군 임상시험(Phase 2, Single Arm Clinical Trial to Evaluate the Safety and Activity of Oregovomab and Niraparib In Subjects with Platinum Sensitive Recurrent Ovarian Cancer : Study QPT-ORE-004 (FLORA-4)” 이다.

포스터에 따르면,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에서 오레고보맙과 니라파립은 유의미한 질병통제율(DCR)과 함께,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내약성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보고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GSK의 PARP억제제 제줄라와의 병용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이상 BRCA변이 환자에도 오레고보맙이 적용될 수 있어,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진행중인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과 함께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의 개발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병우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올해 초 DSMB의 임상3상 추적관찰 지속권고에 따라 임상3상의 진행을 다각도로 모색중에 있으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서의 가능성을 확보한 이상, efficacy와 치료법 검증을 위한 pivotal 임상시험이 계획중에 있으며, 현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DSMB의 권고대로 진행중에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의 장기 안전성 확인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의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

LG화학은 30일, '히알루론산(HA) 필러 와이솔루션 장기 안전성 평가(One-Year Safety Evaluation of New Hyaluronic Acid Fillers(YYS Series)' 논문이 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관찰연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1,022명의 시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와이솔루션 시술 후 약 1년간 지연성(delayed; 시술 2주차 이후) 결절 발생 및 이상반응 등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와이솔루션의 우수한 내약성과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 

지연성 결절과 지연성 이상반응은 각각 0건, 1건(시술부위 피부 과민반응)으로 ‘제품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 발현 빈도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제품과 상관없는 이상사례’가 3건 보고됐다. 

논문에서는 가교제의 투입량을 최소화해 볼륨개선 효과를 내는 LG화학의 ▲‘S-HICE 가교기술(Sync - 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technology)’, ▲고분자 히알루론산, ▲이물 최소화 공정 등이 와이솔루션의 낮은 부작용 발현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연구팀(유광호, 박수정)이 이끌었으며, 압구정비앤미의원 이정민,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댄클리닉 손민정, 수사랑의원 장샛별, 히트성형외과 한상철,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뷰티스맑은피부과 신삼식,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등 8명 원장이 참여했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노지혜 상무는 “와이솔루션 브랜드로 대표되는 LG화학 필러 기술의 우수성이 이번 대규모 관찰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어 기쁘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세계 의료진과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시술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18년 국내 출시한 ‘이브아르’ 프리미엄 브랜드로 기존 이브아르보다 높아진 탄성과 응집력이 특징이다. 팔자주름이나 깊게 팬 볼 등 안면의 주름개선 및 볼륨 회복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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