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A 신병증 치료제 '탈페요' FDA 정식승인 전환
상태바
IgA 신병증 치료제 '탈페요' FDA 정식승인 전환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2.2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칼리디타스, 사구체여과율 개선 확증 3상 기반 

면역글로불린A(IgA) 신병증 치료제 탈페요(Tarpeyo, 부데소나이드)가 가속 꼬리표를 떼고  FDA로 부터 정식승인됐다.

스웨덴 소재 칼리디타스 테라퓨틱스는 20일 lgA 신병증치료제 탈페요의 사구체여과율(eGFR)의 개선효과를 확인한 확증 3상을 기반으로 FDA로부터 정식승인됐다고 발표했다.

탈페요는 21년 12월 단백뇨 감소 효과를 기반으로 가속승인된 품목이다. NefIgArd 3상(NCT03643965) 임상결과를 살피면 탈페요와 레닌-안지오텐신 억제제(RASi) 9개월 투약후 2년차에 살핀 결과 사구체여과율은 분당 6.11mL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12.0mL 감소했다. 

탈페요는 유럽에서는 킨페이고(Kinpeygo)를 상품명으로 스타다가 판매중이다. 국내 도입시에는 중국, 일본과 함께 네페콘(Nefecom)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판권은 중국 에버레스트메디신이 보유하고 있다.

칼리디타스의 르네 아귀아-루칸데르(Renee Aguiar-Lucander) 대표는 "성인 IgAN 환자들이 신장 기능을 보존하고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되는 탈표요의 정식승인을 통해 선구적인 치료옵션을 지속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