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1+TIGIT 조합 단독대비 비소세포폐암 PFS 45%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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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1+TIGIT 조합 단독대비 비소세포폐암 PFS 45%개선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12.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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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아커스, 짐베렐리맙+돔바날리맙 2상 중간결과 발표

길리어드와 아커스가 공동개발중인 PD-1+TIGIT 면역항암제 조합의 비소세포폐암 1차요법에 대한 치료효과가 제시됐다.

양사는 19일  PD-1 짐베렐리맙(Zimberelimab)과 항TIGIT 돔바날리맙(domvanalimab)의 병용요법을 짐베렐리맙 단독 요법, 이중 수용체 길항제 에트루마데난트(etrumadenant)와 3제요법간의 효과를 비교분석한 2상(NCT04262856) 4차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EGFR 또는 ALK 돌연변이 없이 PD-L1 발현 ≥50%인 1차 전이성 비소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으로 최소 13주 추적관찰을 포함 약 12개월간의 무진행생존 및 객관적 반응률 비교분석 결과다.

짐베렐리주맙 단독요법의 무진행생존기간은 5.4개월, 병용군은 12.0개월, 3제요법군은 10.9개월 등이다. 병용군이 질병의 진행과 사망위험을 45% 낮춘것으로 해석됐다.

객관적반응률은 짐베렐리주맙 단독군이 27%, 돔바날리맙+짐베넬리맙군이 41%, 3제요법군은 40% 등이었다. 

해당임상결과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일 월례회의를 통해 공개하고 향후 임상참여 150명 모든 환자에 대한 효능 평가결과는 내년 6월 ASCO 연례회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임상과와 관련 지난 9월 PD-L1 발현 ≥50%이상 비소세포암환자 대상 5년 추적을 통해 20%에 근접한 전체생존에서 혜택까지 제시한 MSD의 키트루다(화학요법 병용)와 비교, 시장의 기대치를 다소 밑도는 수준으로 시장은 반응했다. 즉 무진행생존기간 비교대상인 짐베렐리주맙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해석했다.

짐베렐리주맙은 중국에서 지난해 승인을 받았으며 중국판권을 보유한 글로리아 파마가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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