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등 다국적사들, 원료수급 불안정 등으로 품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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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등 다국적사들, 원료수급 불안정 등으로 품절 지속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9.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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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제약 자사 3품목, 규격변경후 약가등재 지연-품절도  

국내외 제약사들이 원료수급 불안정 등으로 여전히 자사 제품 품절 소식을 이어지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애보트는 최근 데파코트 스프링클이 원료수급이 불안정해 현지 생산량 문제로 수입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원활한 제품 공급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19일(오늘)부터 공급부족이 발생해 내년 1월3일 공급이 정상화될 것을 예고했다. 다만 공급의 경우 한국애보트 내외부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페모스톤콘티정'을 비롯해 '페모스톤정1/10', '페모스톤정2/10'에 대해 공급이 오는 11월1일 가능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경우 '큐티베이트크림0.05%' 15g에 대한 재공급 시점을 이달 중순경에서 10월 중순경으로 변경 안내했다. 

아울러 '스티바에이0.05%'도 공급일정 지연으로 일시 품절이 예상되며 내년 1월 중순경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제마지스 로션0.25% 60g'과 '락티케어 HC로션1%' 60g 및 118g의 경우 이달 하순경에 공급이 재개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제약사인 동광제약은 '트리코트0.1%10mg'은 15g으로, '실크론지크림'은 20g서 15g, '태썬크림'은 20g서 15g으로 각각 규격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변경 후 약가등재가 누락돼 현재 처방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덕용포장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1일 약가등재가 이뤄질 예정이며 현재 규격변경 전인 기존 품목은 품절상태라고 부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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