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움카민플러스' 등 감기약 품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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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움카민플러스' 등 감기약 품절 잇따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8.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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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직이디오점안겔'-'덱시탑'도...'레포프라정'-'디롤정'은 생산중단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으로 일선 감기증상 개선제들이 일제히 품절사태에 빠져들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선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의 품절과 생산중단을 병의원과 약국, 유통업체 등 거래처에 알리고 있다.   

먼저 한화제약은 진해거담제 '움카민플러스시럽9ml'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수요가 급증, 일시 품절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정상 공급예상시기는 오는 9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바슈헬스코리아는 눈의 건조증상 개선제 '리포직이디오점안겔'이 품절됐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중 제품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 건일제약도 해열진통소염제 '덱시탑시럽50ml'이 품절됐다고 안내했다.  위탁사 생산 과부하로 인해 공급이 지연되면서 발생했으며 9월23일 이후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소화성궤양 치료제 '레토프라정40mg'에 대해 내부사정으로 생산중단을, 일동제약도 진통제 '디롤정'30T/300T이 원가 적자 품목으로 생산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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