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79.25달러에 전주식 공개 매입...신장 및 투석부문 강화
호주의 CSL는 스위스 비포 파마(Vifor Pharma)를 11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인수규모는 올해 인수건 중 가장 크다.
CSL에 따르면 비포파마의 주식 전량을 주당 40% 프리미엄을 적용, 179.25달러에 공개 매입하는 방식으로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한 이번 거래를 통해 CSL사는 비포파마의 신장, 투석 및 철결핍치료제 등의 라인업을 확보, 내년부터 실질적인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CSL는 "비포파마의 제품군을 추가, 스위스와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며 "2600명 이상의 숙련되고 재능있는 새로운 직원과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포파마의 출시 의약품은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페린젝트주(카르복시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 등 10개 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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