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A '유형가', 3년간 39품목 협상완료...인하율 7.3%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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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A '유형가', 3년간 39품목 협상완료...인하율 7.3% 최고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12.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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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틱스·케이캡·엔트레스토·프롤리아 순

최근 3년간 사용량-약가연동 '유형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이 인하된 신약이 4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율은 최대 7.3%에 달했다. 

1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용량-약가연동 '유형가' 협상으로 약가가 인하된 품목은 총 39개였다.

연도별로는 2019년 8개, 2020년 20개, 2021년 11개로 분포했다. 평균 인하율은 4.3%, 품목별로는 1.7%에서 7.3%로 편차가 컸다.

약제별로는 노바티스의 코센틱스주사 등 3품목(2021)이 각 7.3%로 인하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정50mg(2021) 7.2%, 노바티스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 3품목(2020) 7%, 암젠코리아 프롤리아(2020) 6.5%, 입센코리아 카보메틱스 3품목(2020) 6.2%, 에이치케이이노엔 아킨지오캡슐(2021) 5.9%, 오츠카 아빌리파이메인테나주사 2품목(2020) 5.2%, 얀센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2021) 4.5% 등의 순으로 인하율이 높았다.

다음은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정 2품목(2020) 4.2%, 에자이 텍피데라캡슐 2품목(2020) 4.2%, 로슈 퍼제타주(2020) 3.8%, 릴리 탈츠프리필드린지주와 탈츠오토인젝터주(2021) 각 3.5%, 바이엘 스티바가정40mg(2019) 3.2%,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정 3품목(2019) 각 2.9%, 아스텔라스제약 엑스탄디연질캡슐40mg(2021) 2.8%, 세엘진 포말리스트캡슐 4품목(2020) 각 2.7%, 에자이 렌비마캡슐 2품목(2021) 각 2.5%, 릴리 라트루보주(2019) 2.3%, 삼오제약 비미짐주(2019) 2.3%, 화이자 잴코리캡슐 2품목(2020) 각 2.3% 순이었다. 

엘러간 프레드포르테점안액 2품목(2019)은 각 1.7%로 인하율이 가장 낮았다. 

사용량-약가연동 '유형가'는 동일제품군 청구액이 등재 당시 합의한 예상청구액보다 30% 이상 증가하면 협상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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