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급함 키트를 전달했다.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다케다제약 혈우병 사업부는 코로나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의료기관 접근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에서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밴드와 거즈, 연고 등 상비물품으로 구성된 구급함을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혈우인의 날 올해의 슬로건인 ‘변화에 적응하며 치료를 이어나가다’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혈액응고질환 환자들이 질환 관리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출혈을 예방하고 환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치료 목표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것.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 사업부(Hematology BU) 김나경 총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는 구급함처럼 혈우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 치료 영역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며, “다케다제약은 혈액응고질환 분야에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선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혈우병은 출혈이 멈추지 않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2019년 기준 A형 환자는 1,746명, B 환자는 434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혈우병A 치료제인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를, 혈우병B 치료제 릭수비스주 등을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