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제조소 등록 예외기간 종료...인도, 등록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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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제조소 등록 예외기간 종료...인도, 등록 가장 많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2.1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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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7개국 3870곳 중 24%인 938곳...중국 780곳 달해
삼오 110곳으로 가장 많아...한국화이자·화일 각 81곳순

의약품 등 해외제조소 등록 예외기간이 지난 11일 종료됐다. 의무 등록에 앞서 일선 제약사들이 등록한 해외제조소는 얼마나 될까.

식약처의 해외제조소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해외제조소로 등록된 건수는 총 57개국 3870곳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도가 938곳을 등록해 국내로 수입해오는 의약품 등이 가장 많은 국가였다. 전체의 24% 비중을 차지했다. 등록 초반 중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으나 막판 등록기간중에 인도지역이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중국이 780곳이 등록돼 전체의 20%를 나타내 인도를 뒤따랐다. 동리 321곳으로 8%비중을, 미국 249곳, 이탈리아 248곳으로 각각 6%를, 일본은 203곳으로 5%, 프랑스와 스페인이 각 160곳으로 4%, 스위스 107곳으로 3%, 영국 68곳으로 2%를 점유했다.

이밖에 아일랜드 52곳, 대만 50곳, 벨기에 41곳, 오스트리아 37곳, 캐나다 33곳, 체코공화국 32곳, 이스라엘 29곳, 네덜란드 28곳, 싱가포르 26곳, 푸에르토리코 23곳, 스웨덴 21곳, 헝가리 20곳, 폴란드 19곳, 덴마크 18곳, 필란드 17곳 순이었다.

아울러 태국 15곳, 아르헨티나와 슬로베니아, 멕시코 14곳씩, 노르웨이와 그리스 13곳씩, 호주와 터키가 각 12곳, 베트남 9곳, 포르투갈과 브라질 8곳씩,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각 7곳, 불가리아 6곳, 몰타 5곳, 크로아티아 4곳, 슬로바키다 3곳, 필리핀과 칠레, 중국 홍콩, 사이프러스, 루마니아가 2곳씩, 이집트와 이란, 세르비아, 벨라루스, 방글라데시, 바하마,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곳씩 해외제조소로 등록됐다.

업체별로는 삼오제약이 110곳을 등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화이자제약과 화일약품이 각 81곳, 파마피아 75곳, 대신무약 69곳, 성우화학 67곳, 국전약품 63곳, 한국노바티스 62곳, 마성상사 61곳 순이었다.

또 동진파마 59곳, 한국다케다제약 57곳, 한국엠에스디 53곳, 화원약품과 하이플 48곳, 상진상사와 종근당 47곳,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46곳, 한미약품 45곳, 보령제약 42곳,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대웅제약 41곳씩, 한독 39곳, 유한양행 35곳, 한국아스트라제네카 34곳, 성이약품 32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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