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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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와 MOU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4.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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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데이터 활용과 신약개발에 협력

한국노바티스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및 신약개발 관련 연구협력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를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의 사업영역별 의료데이터 추출 및 분석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실용적 임상연구(PCT) 등의 방안을 구체화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연구결과를 교류하는 등 정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은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약효를 이해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도를 확대해나가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에 뜻을 같이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대진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은 "데이터 중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국내에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바이오허브에 혁신 협력 오피스를 설치하고,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고려대의료원과 보건의료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교류 관련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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