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신경섬유종증 인식 개선 위한 ‘샤인런 마라톤’ 후원
상태바
[AZ] 신경섬유종증 인식 개선 위한 ‘샤인런 마라톤’ 후원
  • 권소희 기자
  • 승인 2026.05.11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 맞아 환우·시민·임직원 함께 517km 완주
희귀질환 인식 개선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환자 중심 가치 실천”
굿피플과 협력해 질환 이해·공감 확산 나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희귀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 ‘샤인런(Shine Run) 마라톤’에 후원사로 참여해 환우와 시민, 임직원들과 함께 총 517km 완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번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했으며, 5월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달과 오는 17일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을 맞아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샤인런 마라톤’은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NF)의 약자인 ‘NF’가 한글 ‘샤’로 형상화되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넘어 환우들의 삶에 ‘빛(Shine)’을 비추는 ‘발걸음(Run)’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행사에는 환우와 가족, 일반 시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등 약 2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전원은 1인당 3km 코스를 완주하며 누적 거리 517km를 달성,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는 방송인 박수홍도 참여했다. 박수홍은 “샤인런은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와 가족들에게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더욱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질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샤인런 마라톤을 상징하는 피규어 키링과 질환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가 제공됐으며, 러닝 기록 참여증서 제작 프로그램과 포토존 이벤트, 경품 추첨 등도 함께 진행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행사와 연계해 임직원 대상 사내 러닝 이벤트도 운영했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한다(We Put Patients First)’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2주 만에 목표 거리인 517km를 조기 달성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김철웅 전무는 “신경섬유종증은 피부와 신경계, 뼈 등 전신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환우들이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번 샤인런 마라톤이 질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질환 인식 개선과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이번 샤인런 마라톤이 희귀질환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환우들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4월 8일)

‘테즈파이어’ 국내 출시…중증 천식 넘어 CRSwNP까지 적응증 확대

항-TSLP 기전 기반 염증 ‘상류’ 차단…임상서 비용종·코막힘 개선·수술·스테로이드 사용 감소 확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 천식 및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CRSwNP) 추가 유지 치료제 테즈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테즈파이어는 이번 출시와 동시에 성인에서 기존 치료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CRSwNP의 추가 유지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중증 천식 치료 영역을 넘어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까지 아우르는 항-TSLP 치료 옵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

TSLP(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는 다양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인자로, CRSwNP 환자에서 더 높은 발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즈파이어는 이 TSLP의 작용을 차단하는 단일클론항체로, 염증 반응의 상류 단계에서 질환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는다.

테즈파이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WAYPOINT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10개국에서 증상이 심하고 조절되지 않는 CRSwNP 환자 4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이다.

연구 결과, 52주 시점에서 테즈파이어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비용종 점수(NPS)가 -2.07, 비강 울혈 점수(NCS)가 -1.03 감소하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효과는 각각 치료 4주차(NPS), 2주차(NCS)부터 나타나 52주까지 지속됐다.

또한 테제펠루맙은 비용종 제거 수술 필요성을 위약군 대비 크게 낮췄다. 수술 필요성은 투여군 0.5%, 위약군 22.1%로 나타났으며,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 역시 각각 5.2%와 18.3%로 감소해 질환 부담 완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사업부 전무는 “테즈파이어가 미국 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도 적응증 확대가 이뤄져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임상을 통해 천식뿐 아니라 CRSwNP 환자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이 확인된 만큼,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비강 폐쇄, 콧물 등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으로 정의되며, 비강 내 용종이 동반된 경우 CRSwNP로 구분된다.

(2026년 4월 2일)

COPD 삼중요법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 국내 출시

ETHOS·KRONOS 3상 통해 유효성·안전성 확인…치료 편의성과 순응도 향상 기대
단일 흡입기로 ICS·LABA·LAMA 결합…악화 감소·폐기능 개선 입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위한 유지 치료제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부데소니드·글리코피로니움·포르모테롤)’를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LAMA)를 하나의 흡입기에 결합한 단일 흡입기 삼중요법 치료제로, 성인 COPD 환자의 증상 조절과 악화 감소를 위한 유지 치료에 사용되며 1일 2회 투여가 가능하다.

이 약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ETHOS와 KRONOS를 통해 확인됐다. ETHOS 연구는 중등도에서 매우 중증 COPD 환자 8,588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시험으로,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는 LAMA/LABA 병용요법 대비 연간 중등도 또는 중증 악화 발생률을 약 24% 감소시켰다. 또한 ICS/LABA 대비로도 약 13% 감소시키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사후 분석에서는 전체 사망률 역시 LAMA/LABA 대비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RONOS 연구에서는 폐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중등도에서 매우 중증 COPD 환자 1,902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 해당 연구에서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는 LAMA/LABA 대비 22mL, ICS/LABA 대비 74mL의 폐기능(FEV1) 개선 효과를 보였다.

COPD는 기관지염, 세기관지염, 폐기종 등으로 인해 기도와 폐포에 이상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곤란과 기침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점진적인 기도 폐쇄가 특징이다. 특히 심혈관질환, 근골격계 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동반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글로벌 COPD 치료 가이드라인(GOLD)에 따르면, 기존 ICS+LABA 치료 환자에서 증상 부담이 크거나 악화 위험이 있는 경우, 또는 혈중 호산구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일 때 ICS·LAMA·LABA를 병용하는 삼중요법이 권고된다. 또한 단일 흡입기 사용은 복수 흡입기 대비 치료 편의성을 높이고 복약 순응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는 pMDI(정량식 분무 흡입기) 제형으로, 에어로스피어 전달 기술을 적용해 약물 입자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대기도와 소기도 전반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흡기 속도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매 분사 시 일정한 용량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일 흡입기로 세 가지 약물을 동시에 투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사업부 전무는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COPD 환자의 악화 감소와 폐기능 개선을 확인한 치료 옵션”이라며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호흡기 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질환 관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 3월 24일)

임핀지, 위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 국내 허가

국내 허가 면역항암제 최초, 절제 가능 위·위식도 접합부 선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 획득
글로벌 3상 MATTERHORN서 EFS·OS·pCR 개선…임상적 유의성 확인
재발률 높은 위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재발 위험 감소·장기 생존 개선 가능성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3일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절제 가능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및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5-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 도세탁셀 (FLOT)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후, 연이어 보조요법으로서 임핀지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허가된 용법은 수술 전 임핀지를 항암화학요법(FLOT)과 병용하여 2주기 투여 후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후에는 임핀지와 항암화학요법(FLOT)을 병용하여 2주기 투여하고 임핀지 단독요법으로 유지 치료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허가를 통해 임핀지는 국내 허가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위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자리하게 됐다.

이번 임핀지의 허가는 위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이러한 재발 위험을 낮추고 생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이번 허가는 절제 가능한 위암 및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MATTERHORN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MATTERHORN 연구는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임핀지+항암화학요법(FLOT) 및 연이어 임핀지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기존 항암화학요법(FLOT)과 수술만 시행한 대조군과 비교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임핀지는 1차 평가변수인 무사건 생존율(EFS) 개선 및 2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율(OS), 병리학적 완전 반응 비율(pCR)에 대한 임상적 이익을 확인했다.

임핀지 수술 전×후 보조요법은 질병 진행, 재발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9% (HR 0.71, 95% CI; 0.58-0.86) 감소시키며 무사건 생존율(EFS)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35.2% vs 46%) 전체생존율은 24개월 시점에 임핀지 수술 전×후 보조요법 투여군에서 75.7%로 대조군 70.4% 대비 수치적으로 더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병리학적 완전반응율(pCR) 또한 임핀지 수술 전×후 보조요법 투여군에서 19.2%(95% CI, 15.7-23.0)로 대조군 7.2%(95% CI, 5.0-9.9) 대비 약 2.7배 높게 나타났다.

MATTERHORN 연구에서 나타난 임핀지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각 개별 약제에서 이미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는 “위암은 수술이 가능한 단계에서 치료하더라도 상당수 환자에서 재발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특히 2~3기 위암 환자는 수술 후 보조요법을 시행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 수술 전후를 아우르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절제 가능한 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생긴 만큼, 더 많은 환자가 재발없이 오래 생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MATTERHORN 연구를 통해 절제 가능한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로서 최초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임상 혜택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를 근거로 임핀지가 위암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제로 허가된 만큼, 그동안 미충족 수요가 컸던 국내 위암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 12일)

임핀지 급여 적용 기념 ‘IMFINZI ON AIR’ 행사 진행

임핀지 급여 적용 의미-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기반 최신 치료 인사이트 공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면역항암제 임핀지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사내 행사 ‘IMFINZI ON AIR’를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는 이달 1일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으로, 수술 또는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는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와의 병용요법(STRIDE 요법)으로 각각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번 행사는 담도암과 간세포암 치료에서 확인된 임핀지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접근성 확대의 의미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환자 단체와 의료진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총장이 ‘환자 관점에서 본 급여 적용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며 환자와 가족이 겪는 치료 과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과 치료 접근성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명의 초대석’ 세션에서는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담도암·간세포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역할을 소개했다. 전 교수는 임핀지-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과 STRIDE 요법이 각각 임상 연구를 통해 장기 생존 혜택을 확인하며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사전 모집한 환자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급여 적용이 환자 삶에 미칠 긍정적 변화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이번 급여 적용은 국내 담도암 및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치료 접근성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치료 기회 확대와 국내 암 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핀지-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은 TOPAZ-1 임상 연구에서 3년 시점 전체생존율 14.6%를 확인하며 기존 치료 대비 약 두 배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STRIDE 요법은 HIMALAYA 임상 연구에서 5년 시점 전체생존율 약 19.6%를 확인하며 대조군 대비 두 배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또한 NCCN 가이드라인에서도 해당 병용요법을 1차 선호 치료로 권고하고 있다.

(2026년 3월 3일)

임핀지, 담도암·간세포성암 1차 치료에 급여 적용

젬시타빈/시스플라빈, 간세포성암에 이뮤도 병용요법으로 급여 적용… 치료 접근성 확대
담도암 환자에서 TOPAZ-1, 간세포암 환자에서 HIMALAYA 3상 연구 통해 각각 장기 생존 가능성 확인
원격 전이 단계 5년 생존율 담도암 4.1%, 간암 3.5%... 예후 제한적이었던 암종에서 의미있는 전환점으로 평가

임핀지, 담도암·간세포성암 1차 치료에 급여 적용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수술 또는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성암 1차 치료에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된다고 3일 밝혔다.

임핀지주.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주.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담도암과 간암은 원격 전이 단계에서 5년 생존율이 각각 4.1%와 3.5%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이다.
특히 담도암은 10여년 간 표준치료 옵션이 항암화학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에서 변화가 없었으며, 간세포암은 다수의 환자가 보유한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치료에 제한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담도암에서 임핀지-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과 간세포성암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이하 STRIDE 요법)의 급여가 인정되며, 환자들에게 보다 조기에 NCCN 권고에 따른 표준치료 접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임핀지는 담도암 환자에서 1,500mg을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3주 간격으로 투여한 뒤 1,500mg 단독요법을 4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 TOPAZ-1에서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장 기간의 추적 관찰(중앙값 41.3개월) 결과, 임핀지-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의 3년 시점 전체생존율은 14.6%(95% CI, 11.0-18.6)로 화학항암요법을 투여받은 환자군의 6.9%(95% CI, 4.5-10.0) 대비 2배 이상 개선됐다.

또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는 수술 또는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성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와의 병용요법(STRIDE 요법)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간세포암 환자에서는 임핀지 1,500mg을 제1주기 제1일에 이뮤도 300mg과 병용하여 투여하고, 이후 임핀지 1,500mg 단독요법을 4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 HIMALAYA 연구를 통해, 간세포암 1차 치료로서 STRIDE 요법의 소라페닙 단독요법 대비 생존 개선을 확인했다. 연구 5년 시점에 STRIDE 요법 투여군의 전체생존율은 약 19.6%로 5명 중 1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소라페닙 단독요법의 9.4% 대비 2배 이상 더 높은 결과다.

위 연구에서 확인된 유효성을 근거로, NCCN(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은 임핀지-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을 전이성 담도암 1차 선호요법(Preferred Regimen)으로서 권고하며(Category 1), 간세포암 가이드라인에서는 STRIDE 요법을 1차 전신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Category 1).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는 “STRIDE 요법은 HIMALAYA 연구를 통해 5년 생존 가능성을 확인하며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치료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간세포암에서 간기능은 치료전략과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임핀지의 급여 적용으로 간세포암과 담도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이번 임핀지의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담도암과 간세포암 환자들이 치료 초기에 새로운 표준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6년 2월 26일)

유연근무·재택·AZIF Day 운영…출산·육아휴직자 90% 복귀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와 조직문화를 갖춘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업무 유연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임직원이 직장과 가정, 개인의 삶 전반에서 균형 있게 성장해야 기업도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해 왔다.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근무 유연성 확보,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경력 개발 기회 확대 등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제, 장기근속 포상 및 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AZIF Day(AstraZeneca It’s Friday), 오피스 클로징 데이(Office Closing Day) 등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자율성을 높이고 있다. 건강·고용보험 직원 부담금 전액 지원, 단체상해보험과 건강검진, 심리상담 프로그램, 독감 백신 접종비 지원, 동호회 및 문화활동비 지원 등 건강과 심리,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조직문화는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3년(2022~2024년)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사용한 임직원 약 90%가 복귀 후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임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약 62%, 여성 임원 비율은 약 65%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일·가정 양립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향후에도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관련 제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년 2월 23일)
사회공헌 ‘2관왕’…사회공헌대상 수상·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
폐암 조기검진 캠페인·암 환자 자녀 지원 공로 인정…“환자 중심 생태계 구축 지속”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25 K-WITH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고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하며 주요 사회공헌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한다.

이번 성과는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과 암 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희망샘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회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다국적 제약사 중 유일하게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고 외교부 장관상도 함께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의약품 공급을 넘어 ‘환자 중심 생태계(Patient-Centric Ecosystem)’ 구축을 핵심 사회적 책임으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폐암제로 캠페인’을 통해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접근성 개선에 힘써왔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 질환이지만 조기 검진율은 낮은 상황으로, 회사는 정부와 학회, 의료기관, 시민단체와 협력해 비흡연자를 포함한 전 국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과 주한영국대사관 협업을 통해 예방 메시지를 확산했으며, 대한결핵협회 및 마이허브와 함께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를 활용한 ‘폐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해 일반 시민의 폐 건강 점검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샘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펀드로 조성한 기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약 20억 원의 기부금이 누적됐으며, 총 1,135명의 암 환자 자녀가 장학금과 멘토링, 문화·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임직원 봉사와 연계한 멘토링,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희망샘 체육대회’를 열어 정서적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환자 중심 생태계 구축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2월 13일)
“Yellow Day” 사내 행사…담도암, 황달 등 ‘노란 신호’ 인식 제고
‘세계 담도암의 날’ 맞아 조기진단 캠페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엘다나 사우란)는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담도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Yellow Day” 사내 캠페인을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담도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상당히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암종이다. 황달이나 갈색 소변 등 이른바 ‘몸이 보내는 노란 신호’가 대표적 증상으로 꼽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해 진단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경고 신호를 놓치지 말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Yellow Day 사내 캠페인.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Yellow Day 사내 캠페인.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국내에서 담도암의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약 9.00, 사망률은 약 11.64로 보고된다. 초기 국한(Localized) 병기에서 진단될 경우 5년 생존율은 48.7%지만, 전이 단계에서는 4.1%까지 낮아진다. 조기 진단이 생존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외암’으로 분류된다. 1993~1995년 대비 2019~2023년 전체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약 30%포인트 향상된 데 비해, 담도암은 약 10%포인트 개선에 그쳤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임상 현장에서는 TOPAZ-1 연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와 젬시타빈·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치료 대비 2년 생존율을 두 배 이상 개선했다(24.9% 대 10.4%). 해당 병용요법은 NCCN 담도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 ‘선호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권고(Category 1)되고 있다.

한편 세계 담도암의 날은 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가 2016년부터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로 지정해 질환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이에 동참해 사무실에 노란색 콘셉트의 포토월과 메시지 보드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담도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담도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종임에도 조기 진단이 어려워 환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담도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2월 10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에 아바타테라퓨틱스·큐로젠 선정
서울바이오허브와 시상식 공동 개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서울바이오허브가 국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유망 기업 2곳을 선정해 글로벌 멘토링과 네트워크 연계 지원에 나선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는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국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lobal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선정 기업 시상식을 지난 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서울바이오허브 김현우 사업단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엘다나 사우란 대표이사, 큐로젠 이창우 대표, 아바타테라퓨틱스 조승희 대표, 서울시 경제실 첨단산업과 강해라 과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업개발부 김윤경 전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알렉산더 베스트 전무가 지난 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Global Open Innovation)’ 선정 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왼쪽부터) 서울바이오허브 김현우 사업단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엘다나 사우란 대표이사, 큐로젠 이창우 대표, 아바타테라퓨틱스 조승희 대표, 서울시 경제실 첨단산업과 강해라 과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업개발부 김윤경 전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알렉산더 베스트 전무가 지난 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Global Open Innovation)’ 선정 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번 시상식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치료영역(Therapeutic Areas)과 기술영역(Technologies)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모집은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3개 기업이 지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팀과 스웨덴 바이오벤처허브의 공동 심사를 거쳐 아바타테라퓨틱스(AAVATAR Therapeutics)와 큐로젠(CUROGEN Technology)을 최종 선정 기업으로 확정했다.

선정 이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서울바이오허브 및 두 기업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에는 멘토링과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선정 기업에는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R&D 멘토링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지원 ▲연구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벤처허브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현지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 및 연구 리소스와의 교류 기회도 얻게 된다.

약물 전달 기술 분야에서 선정된 아바타테라퓨틱스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추신경계 및 근육 등 특정 조직을 정밀하게 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적용에 최적화된 차세대 캡시드(capsid) 개발과 AAV 캡시드 엔지니어링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흡기·면역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에서 선정된 큐로젠은 독자적인 분자 표적 기술을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 큐로젠은 향후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제형 연구 및 제조 준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계획 승인(IND) 자료 구성 등 임상개발 전략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엘다나 사우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겠다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약속”이라며 “국내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바이오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바이오 산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발맞춰,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발전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 강화를 통해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의 미래 시장 통찰력을 공유하고, 상호 역량 결집을 통해 혁신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해외 진출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Z] 코셀루고, 성인 NF1 적응증 확대 승인
만 3세 이상 소아부터 성인 환자까지 국내 유일 치료제로 자리매김
3상 임상 KOMET 연구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종양 크기 감소 확인
환자 86%는 최소 6개월 이상 반응 유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 희귀질환 치료제 ‘코셀루고(Koselugo)’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Plexiform Neurofibromas, PN)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Neurofibromatosis Type 1, NF1) 성인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코셀루고 제품 사진.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셀루고 제품 사진.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번 승인으로 코셀루고는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NF1 환자 중 만 3세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NF1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커피색 반점, 겨드랑이 및 서혜부 주근깨, 총상신경섬유종 등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 걸쳐 나타난다. 특히 NF1 환자의 약 30~50%에서 발생하는 총상신경섬유종은 안면이나 목, 주요 신경 인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발생 부위에 따라 심각한 외형 변화와 통증,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악성말초신경초종양(MPNST)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코셀루고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KOMET’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성인 NF1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코셀루고 투여군과 위약군에 1대1로 무작위 배정해 진행됐으며, 28일 주기로 하루 두 차례 약물을 투여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의 1차 평가 변수는 16주기 투약 시점에서의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로, 독립된 중앙 판독을 통해 평가됐다. ORR은 표적 병변인 총상신경섬유종의 크기가 완전히 소실된 경우(완전 반응, CR) 또는 기저치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경우(부분 반응, PR)가 최초 반응 이후 3~6개월 내 연속 영상검사에서 확인된 경우로 정의됐다.

연구 결과, 코셀루고 투여군의 ORR은 20%로 나타나 위약군의 5%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1). 특히 종양 크기 감소 반응은 중앙값 기준 3.7개월로 비교적 빠르게 나타났으며, 객관적 반응을 보인 환자의 86%(14명 중 12명)에서 최소 6개월 이상 반응이 유지됐다.

또한 코셀루고는 종양 크기 감소뿐 아니라 성인 NF1 환자의 통증 부담을 완화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연구 등록 시점에서 만성 통증 점수가 3점 이상이었던 환자군에서 코셀루고 투여 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인 2점 이상의 통증 감소가 관찰됐다. 다만 해당 결과는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김철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NF1은 성인기에 처음 진단되기도 하고, 소아기에 진단되더라도 성장 과정에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돼 성인기까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그동안 국내 성인 NF1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만큼, 이번 코셀루고의 적응증 확대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NF1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셀루고는 지난 2021년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만 3세 이상 18세 이하 NF1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 1월부터는 해당 소아·청소년 환자군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