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서 플루미스트 면역 가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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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서 플루미스트 면역 가치 조명
  • 권소희 기자
  • 승인 2026.06.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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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는 인플루엔자 전파 핵심 매개체"…점막 면역 기반 예방 전략·공중보건적 의미 강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월 29일 열린 2026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비강 분무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의 면역 기전과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병원 김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조혜경 교수(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연자로 나서 '차세대 인플루엔자 전략: 점막 경로를 통한 보호 극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건의 계절성 감염 사례를 유발하는 등 상당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가 바이러스 전파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소아(생후 6개월~13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2019~2020절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보다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플루미스트의 점막 면역 기반 예방 전략이 소개됐다. 플루미스트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으로, 바이러스의 자연 감염 경로를 모방해 코 점막에서 실제 감염과 유사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 교수는 "약독화 생백신은 호흡기 점막 면역을 유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상기도 내 세포 침입을 억제하고 바이러스 배출을 감소시킨다"며 "이를 통해 개인 보호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특성을 바탕으로 플루미스트는 장기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관리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에서는 소아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의 공중보건적 중요성도 함께 조명됐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자료에 따르면 2017~2018절기부터 2023~2024절기까지 7~12세 및 13~18세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호 교수는 "최근 국내 소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아 접종률 향상과 함께 플루미스트와 같은 비강형 생백신의 활용이 소아와 지역사회 전체의 인플루엔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사업부 전무는 "플루미스트는 점막 면역이라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의 새로운 접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감염병 예방 환경 개선과 사회적 질병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는 2025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4개월 이상 49세 이하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에 의한 인플루엔자 예방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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