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보령·한미와 손잡고 시장 장악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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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보령·한미와 손잡고 시장 장악력 강화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5.07.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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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바이오시밀러로 비용 절감, 환자 치료접근성 향상 기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사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위해 잇따라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손을 잡고 있다.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충분한 생산 역량을 확보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전략적 협력 모델'이 국내 관련 치료제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일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보령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항암제인 온베브지(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와 삼페넷(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보령은 강력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온베브지 매출을 452억원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다공증치료제 오보덴스(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유통과 마케팅 파트너로는 한미약품을 선택했다.  

오리지널인 암젠의 프롤리아는 글로벌 매출 6조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약제다. 국내에서도 연간 약 1800억원 어치가 판매되고 있다.  

특허만료 이후 국내 시장에서는 암젠-종근당, 셀트리온-대웅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한미약품 조합이 경쟁하는 구도로 전전환된 상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협력 모델은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 공급 확대를 통한 치료 비용 절감, 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자사의 제품력과 파트너사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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