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늘어나는 업무량에 비해 인력부족으로 '퇴직과 구인'이 반복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수치상'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며 '일과 가정 양립'이 실천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보고한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에 따르면 육아휴직과 출산 휴가, 임신기-육아기 단축 근무제 사용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먼저 육아휴직의 경우 여성은 2020년 11명서 2021년 12명, 2022년 13명, 2023년 19명, 2024년 21명으로 점증됐으며 남성도 2020년과 2021년 1명에서 2022년과 2023년 2명, 2024년 4명으로 상향곡선을 그렸다.
다만 육아휴직자의 경우 지난해 기준 13명의 전년도 유아휴직 종료자 중 3명이 퇴직하고 10명은 재직을 유지했다.
출산휴가도 2020년 4명서 2021년 6명, 2022년 8명, 2023년 13명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10명으로 다소 줄었다.
임신기-육아기 단축 근무제를 사용자도 2020년과 2021년 각 6명서 2022년 9명, 2023년 11명, 2024년 16명으로 확대됐다.
가족돌봄휴가 사용자수도 2020년 38명서 2021년 40명, 2022년 35명, 2023년 58명, 2024년 61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임직원(정규직)은 2020년 107명, 2021년에서 2023년까지 117명, 2024년 123명이었다. 이직율은 남성의 경우 2020년 19.2%에서 2021년 17.2%, 2022년 26.2%, 2023년 19.2%에서 지난해 10.0%로 낮아졌다. 여성은 같은기간 13.75서 9.2%, 2022년 24.0%로 높아졌고 이후 2023년 19.3%, 2024년 14.3%로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