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 허가...탄저균 감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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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 허가...탄저균 감염 예방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5.04.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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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8일 방어항원 단백질 유전자재조합 기술 이용 제조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성인의 탄저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 곧 출시될 전망이다. 탄저균은 생물테러에 쓰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세균으로, 국가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흡착탄저백신(유전자재조합))'를 이날 허가됐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성인에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증의 노출 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이다. 

여기서 방어항원은 인체 감염 시 탄저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 중 하나로 탄저병 예방을 위한 주요 면역원으로 작용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에 대해 집중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

식약처는 "이 약이 생물테러감염병 예방 등 국가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저백신 자급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보건 안보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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