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GMP실태조사 결과, 지난주부터 정보 공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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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GMP실태조사 결과, 지난주부터 정보 공개 시작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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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단계 정보공개..."향후 약사법개정 통해 완전공개 예정"

식약처가 허가심사 정보뿐만 아니라 '의약품 GMP 실태조사 결과'도 정보 공개를 시작했다. 

지난 5월 관련 정보공개를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한 이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 10월말부터 1단계 공개를 위해 해당 업체 동의 후 일부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 누리집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의약품등의 정보'를 통해 세부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사전-사후 실사인지부터 완제 또는 원료인지를 구분했다. 아울러 GMP시설의 소재 국가, 제조소명, 소재지 주소, 실사시작일과 종료일, 실사자, 실사결과 등으로 채워졌다. 

여기서 실사결과의 경우 제조소 현황에서 제조소명과 소재지, 개요에서 실태조사 목적과 기간, 실태조사자의 부서와 성명, 수입업체명과 대상 품목, 평가결과 적합여부를 명시돼 있다. 

식약처는 이번 결과 정보공개에 이어 향후 약사법 개정를 통해 전체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2단계 정보공개를 추진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실태조사 공개시스템이 마련된 지난달말부터 1단계 정보공개를 시작했다"며 "1단계 공개는 2단계 실태조사의 완전공개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약사법 개정을 통해 추진할 것이며 다소 시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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