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소통 나선 서울시약사회 '관계 정립'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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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소통 나선 서울시약사회 '관계 정립'에 방점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10.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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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환연 등 4개 시민단체와 간담회 가져
약사 현안 공유와 함께 약사직능 소개‥"더 많은 교류해 나갈 것"

서울시약사회가 시민사회단체와 관계 정립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서울시약은 최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와 잇따른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약과 시민단체들은 최근 약사사회를 둘러싼 현안인 비대면진료와 약배달, 세이프약국, 공공심야약국, 다제약물관리사업, 성분명처방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약은 "이번 교류는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약사직능에 대한 이해와 약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시민단체들과 그동안의 만남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만남 이후 보건의료 관련 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들과 지속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와 협력, 상호 교류를 통해 약사회의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회원약사님들의 시민사회단체 회원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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