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리아·키트루다 챙긴 이재명 "생명직결 약 건보확대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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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리아·키트루다 챙긴 이재명 "생명직결 약 건보확대 적극 추진"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1.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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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환영논평 발표..."돈보다 국민 생명이 우선"

"킴리아주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통과를 환영한다. 이후 절차에서도 국민적 기대를 잘 반영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급성림프구성백혈병·림프종 치료제 킴리아주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키트루다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통과 소식을 듣고 환영 논평을 냈다.

이 후보는 14일 SNS를 통해 "킴리아'와 '키트루다'의 건강보험 적용을 애타게 기다려온 말기 급성림프구성백혈병·림프종 환자와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분들에게 약값 걱정 없이 치료받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 절차에서도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잘 반영해 합리적인 결론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킴리아는 1회 투약비용이 5억을 웃도는 초고가 '원샷치료제'로 1년 가까이 건강보험 등재가 지연됐다. 키트루다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이유로 4년 넘게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기준이 확대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어 "두 약제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통과는 초고가약이나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되는 약도 합리적인 재정분담 방안이 마련되면 언제든지 국민건강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했다.

이 후보는 또 "한정된 건보재정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고려하면서도 고통받는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암 등 생명과 직결된 중증·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돈보다 국민의 생명이 우선"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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