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조기예방 정책, 암관리 종합계획에 반영"
상태바
"자궁경부암 조기예방 정책, 암관리 종합계획에 반영"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12.22 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덕철 장관후보자, HPV 백신 접종대상 확대엔 신중론
인사청문회 서면답변 통해 입장 밝혀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자궁경부암 조기 예방에 필요한 정책을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HPV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린다.

21일 답변내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자궁경부암 예방계획을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데 대한 후보자의 입장 및 계획, 대책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및 검진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복지부가 암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담은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관이 된다면 앞으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자궁경부암 조기 예방에 필요한 정책도 충분히 검토해 종합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HPV 관련 질병 퇴치를 위해 국가예방접종으로 실시하고 있는 HPV 백신의 접종 대상을 확대(연령, 성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및 계획, 대책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지난 국감감사에서 만18세 미만 남녀로 접종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었다.

권 후보자는 "2016년부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서비스의 일환으로 만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 건강상담 및 HPV 백신 예방접종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대는 질병의 특성, 감염병 예방 효과, 백신의 비용-효과성, 공중보건학적 우선순위 등을 검토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