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 FDA 승인 폼목....1억달러에 미국 캐나다 권리 이양
존슨앤드존슨의 얀센(악텔리온)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폰보리(포네시모드)의 미국과 캐나다 판권을 반다(Vanda) 파마슈티컬스에 매각한다.
반다는 7일 존슨앤드존슨의 재발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폰보리에 대한 북미판권을 1억 달러을 지불,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폰보리는 21년 3월 FDA 승인을 받았으며 22년 10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품목이다.
반다사는 "폰보리의 북미판권 인수를 통해 상업적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으며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공급을 위한 잠재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인수의 의미를 설명했다.
폰보리는 경구용 스핑고신-1 인산 수용체1(sphingosine-1-phosphate receptor 1, S1P1) 조절제로 동일계열의 피타렉스(핀골리모드), 제포시아(오자니모드), 메이젠트(시포니모드) 등에 비해 다발성경화증 치료영역에서 후발주자에 속한다. 또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시장은 오크레브스를 선두로 한 치열한 다자 경쟁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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