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피젠트 미-유럽외 지역서 82.3% 폭발적 증가
듀피젠트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3.6% 성장, 2조원에 근접(14억 유로)하는데 힘입어 사노피가 두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8일 사노피의 실적보고에 따르면 3분기 103억 유로(한화 약 14조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94억 유로 대비 10.1% 매출이 성장했다.
실적보고에서 듀피젠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매출은 14억 1천만유로(한화 약 1조 9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고정환율 기준 54.6% 성장했다.
지역별로 듀피젠트는 미국에서 10억유로(성장률 47.7%), 유럽 1억 7300만유로(78.4%), 나머지 지역에서 1억 7600만 유로(82.3%)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의 누적 매출은 37억유로(한화 약 5조원)을 기록, 글로벌 매출 상위 20위권에 안착이 예고됐으며 10위권 도전도 가능한 매출 추이를 보였다.
사노피는 6~11세 어린이의 아토피 피부염(AD)과 천식 및 만성 비부비동염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피노의 전체매출은 의약품 분야보다 백신부문에서 16.6% 좀 더 높은 성장율을 나타내며 10.1%의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도 1.85유로로 1.55유로 대비 크게 증가했다.
9개월까지 누적 매출은 277억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4.2%(CER 기준+8.2%)성장했으며 순이익은 64억유로로 1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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