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지사장)은 의약품 안전관리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Veeva Vault Safety Suite(비바 볼트 세이프티 스위트)’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세이프티 스위트는 의약품 시판후 약물감시 등 임상단계부터 출시이후까 전과정의 의약품의 이상반응 등 안전정보를 수집,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세이프티 스위트는 Veeva Vault Safety(비바 볼트 세이프티)와 Vault SafetyDocs(볼트 세이프티닥스)로 구성되어 있다. 

비바 볼트 세이프티는 비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단일 시스템 환경에서 개발 중인 신약 및 시판 의약품의 이상 사례를 수집하고 평가해 규제 기관에 보고하고(E2B R3), 파트너와의 안전성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관리 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볼트 세이프티닥스는 약물감시 문서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해 전 세계 임상, 품질 관리 향상과 규정 준수 등을 검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관리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5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사로는 LG화학, SK 바이오사이언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도입했다.

비바시스템즈코리아 심현종 지사장은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내 고객사들이 까다로워지는 헬스케어 규제 사항을 준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Veeva Vault Safety Suite 등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