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사회, 코로나19부터 정신과 특강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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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사회, 코로나19부터 정신과 특강까지 진행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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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온라인연수강좌 개최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유섭 교수(아주대의과대학교 알레르기내과), 송유봉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에스더산부인과원장), 박래웅 교수 (아주대의과대학교 의료정보학), 양재진 원장(진병원), Sang Nam 교수(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유섭 교수(아주대의과대학교 알레르기내과), 송유봉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에스더산부인과원장), 박래웅 교수 (아주대의과대학교 의료정보학), 양재진 원장(진병원), Sang Nam 교수(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용인시의사회가 코로나19부터 정신과 특강까지 마련했다.

용인시의사회는 26일 오전 9시부터 4시간20분동안 '2021 온라인연수강좌'를 35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연수강좌는 최신의학, 최신 IT 기술과 의학의 융합, 정신과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상수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서울삼성내과)의 좌장으로 진행된 첫번째 주제인 최신의학은 신유섭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코로나백신 접종후 급성이상반응과 송유봉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에스더산부인과)의 피임약의 안정성과 다양한 활용법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과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이상반응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여성 건강을 위해 안전한 피임약 사용법과 다양한 활용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신IT기술과 의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빅데이터 전문가인 박래웅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현재 진행 중인 의료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로 논란이 되었던 클로로퀴닌과 아지스로마이신의 위험성을 국내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확인하는 등 과거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연구 작업을 컴퓨터 등의 발전으로 신속하게 진행돼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의 Sang Nam 교수가 미국 현지에서 컴퓨터 기술의 발전을 통한 의료 시뮬레이션 개발 현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이들 놀이로 부정적 의미의 게임이 다양한 형태의 시뮬레이션화를 통해 환자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미국 보험 회사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소개했다.

세번째 세션인 정신과학 특강은 현재 여러 방송에서 활동중인 양재진 원장이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관심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스트레스의 종류, 성격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정도, 스트레스를 줄여 나가기 위한 방안 등을 설명하였다. 진료 뿐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도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는 평가다.

연수강좌를 총괄 지휘한 김재홍 학술 이사(늘편한내과)는 "코로나19로 멈추어진 연수강좌를 온라인 형식으로 재개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는 보다 알찬 강의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인터엠디에서 사전등록한 회원은 다시 보기로 강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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