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제약이 품절은 물론 불순물에 따른 자진회수, 용량변경과 낱알식별 표시방식 변경 등을 진행중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대포장인 '레보드정100T/BTL'이 품절중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는 오는 10월중 품절이 해소될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레보드정30T/BTL'으로 대체해 줄 것을 거래처에 알렸다.

또 한올바이오파마는 '리버힐정'도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품절제품은 리버힐 정 100T와 30T로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 품절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불순물 검출이 기준치를 초과해 자진회수에 들어간 품목도 있다. 한국휴텍스는 '로수발탄정5/80mg'와 '로수발탄정10/80mg', 로수발탄정10/160mg', 로수발탄정20/80mg' 등 4품목이 이같은 이유로 회수된다.

노바티스는 최근 '루센티스 프리필드시린지'에 새롭게 '루센티스주10밀리그램/밀리리터(2.3mg/0.3ml)'가  추가됐다. 다만 '루센티스주 10밀리그램/밀리리터(3mg/0.3ml)'는 공급 중단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프라임제약과 명문제약이 제품 변경을 진행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그리아정'의 낱알식별 표시방식이, '프라임오메가연질캡슐' 포장 디자인 변경이 이뤄졌다.

명문제약은 '로이코스듐주5%'가 바이알 색상이 녹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됐으며 밀봉용기에서 차광밀봉용기로 저장방법이 변경됐다.

엄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