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 원료수급 불안정 등으로 품절 이어져
상태바
국내외 제약, 원료수급 불안정 등으로 품절 이어져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20 0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양행 '락티톨'과 '유한포탈락산', 사노피 '프리마코주', 한올바이오 '리버힐정'
'명문오플록사신' 생산중단...유영 '루칼로' 포장변경, 다림 '디카백스' 처방재개

국내외 제약사들의 제품들이 품절사태를 이어가고 있다.

원료 수급과 허가일정 지연 등으로 일시 품절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19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유한포탈락산'과 '락티톨'의 원료 수급 불안정으로 제품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고예정일은 오는 8월말경 예정돼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도 '프리마코주10mg'의 일시 품절을 알렸다. 일시품절은 이번주부터이며 재공급은 오는 8월 둘째주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리버힐정'의 위탁사 변경에 따른 허가일정 지연으로 단기 품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올은 최근 거래를 통해 품절 해제 예상일은 최대 9월 1~2주차에 예상된다고 전했다.

명문제약은 '명문오플록사신정100mg'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재고분 소진되면 차후 생산 일정은 없다.

한편 유영제약은 '루칼로정2mg'의 포장을 변경했다. 28정 PTP에서 병포장 30정으로 변경된다.

또 지난 5월25일 식약처로부터 회수통보 받았던 다림바이오텍의 '디카백스1000정'(동인당제약 생산분)의 회수 및 폐기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급여처방이 재개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