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서울시 역학조사 "환자 상태 양호"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태국(파타야) 방문 후 국내에 입국한 K씨(남성, 81년생)가 19일 오후 5시40분경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지난 13일 근육통이 생겼다. 이어 14일 발진, 발열(38.0℃) 증상이 발생했고, 15일 은평연세병원(서울시 은평구)에서 진료받다가 지카바이러스로 의심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최종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공동 역학조사 결과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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