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진단검사 결과 안내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던 UAE 국적의 여성환자가 PCR(종합효소연쇄반응)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이 같은 내용의 검체 진단 검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환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완화된 상태이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동행가족, 강북삼성병원 의료진과 호텔 접촉자 명단 등을 파악해 능동 감시하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했다. 해당 의심환자는 격리입원치료를 계속하며, 48시간 이후 2차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메르스 의심환자는 총 77명 확인됐지만 모두 음성 판정됐다고 했다. 이중 외국인은 1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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