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기 넘어 재생 활용...환경 생각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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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기 넘어 재생 활용...환경 생각하는 기업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7.0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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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파트너사 조르단 코리아 제품 적용
컴프로텍터 칫솔 손잡이 재생플라스틱 사용
동아제약이 박카스 TV광고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부부를 소개했다.
동아제약이 박카스 TV광고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부부를 소개했다.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약사와 기업이 등장했다.

특히 박카스 TV광고에서 바다속 쓰레기를 줍는 부부의 모습을 담아 주목을 받은 동아가 이번에는 재생플라스틱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파트너사를 알렸다.

동아제약는 파트너사인 조르단 코리아가 '검프로텍터 칫솔 손잡이'를 재생플라스틱으로 바꿔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르단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재생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검프로텍터는 조르단의 일반 칫솔 제품 라인 중 처음으로 재생플라스틱이 적용된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검프로텍터 칫솔은 과도한 힘이 잇몸에 닿는 것을 알려주는 '클릭백 시스템'을 갖췄다. 손잡이 중앙에 판스프링이 삽입되어 적정 양치 압력(450~500g)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손잡이가 뒤로 꺽여진다. 칫솔이 뒤로 꺽여지면 양치를 멈추고 무의식적으로 주었던 힘을 줄여 양치를 다시 하면 된다.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한 칫솔.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한 칫솔.

 

만30~49세 남녀 200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오픈서베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 중 95%의 사람들이 잇몸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응답자 중 80%가 넘는 사람들이 적정한 양치 세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조르단 검프로텍터 칫솔은 약국, 할인점, 올리브영,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르단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너무 세게 하는 잘못된 양치 습관은 시리고, 피가 나고, 잇몸이 부어 오르는 등 구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구강 건강을 위한 올바른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정한 힘으로 양치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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