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약업계의 소식은 여전히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루동안 전해진 제약업체들의 주요 소식을 모았습니다. <편집자주>

 

휴온스가 파모티딘 제제의 소화성 궤양용제 '가스파모정’을 발매했습니다. 가스파모정은 위산분비억제제인 '파모티딘(famotid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H2(히스타민2)-수용체 길항제'다. 위산분비를 억제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문합부궤양, 상부소화관출혈, 역류성식도염, 위염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JW홀딩스가 새로운 영양수액제에 눈을 돌렸습니다. JW홀딩스는 박스터 헬스케어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새 영양수액제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새로운 영양수액제를 공동 개발하며 JW홀딩스는 자회사 JW생명과학을 통해 신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하고, 박스터는 미국에서 이들 제품에 대한 유통,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담당합니다. 신제품에 대한 정보와 계약 규모 및 조건에 대한 사항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입니다.

 

동아제약이 오는 31일까지 '빼기 성장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의 발매 기념으로 실시됩니다. '빼기 성장 챌린지'는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되는 영양성분은 빼고 꼭 필요하지만 부족한 영양소만을 선별해 담은 미니막스 정글처럼, 중복되고 점점 많아지는 육아 용품을 줄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웅제약이 질병표현 AAC 그림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가 필요한 기부 대상 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질병표현 AAC 그림카드는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진,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 의료 전문가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발달장애인들과 감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JW그룹은 서초동 본사에서 '제4회 JW 윤리의 날'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JW 윤리의 날'은 지난 201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세와 의지를 재점검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아로나민 씨플러스'가 배우 오혜원을 만났습니다. 항산화 성분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느낌의 오혜원을 선택한 것입니다. 일동제약은 오혜원을 앞장 세워 '아로나민 씨플러스'의 새로운 TV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새 광고 캠페인은 그래픽과 색상 등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광고 모델이 제시하는 메시지를 통해 제품의 속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전 세계 판매 1위 프로바이오틱 브랜드 '컬처렐(Culturelle)'이 한독과 협력해 독거노인의 종합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이제스티브 헬스(Digestive Health) 프로바이오틱스 1,000팩(총 3만 6885달러 상당의 가치)을 한국 노인지원기구에 기부했습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신체 면역 시스템의 70%는 장 내에 있기에 이번 기증은 노인층이 현재 가장 필요한 시기에 장 건강을 강화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2020 파브리병 심장학 웨비나'를 3일부터 실시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심장질환을 동반한 파브리병 환자의 진단과 치료, 질환 관리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파브리병 환자의 40~60%가 심장 관련 질환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한 주제입니다. 행사는 한국, 일본, 호주의 심장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