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김정아 교수(내분비내과)가 ‘제1회 보령전임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전임의상은 국내 의학발전에 공이 큰 전임의에게 주어진다. 김 교수는 ‘공복혈당 변동성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Visit-to-Visit Fasting Plasma Glucose Variability on the Development of Type 2 Diabete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해당 논문은 비당뇨인에서 공복혈당변동성이 향후 제2형 당뇨발병과 연관됨을 제시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임상진료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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