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약 렉라자의 미국 허가 등이 이슈로 국내 주식이 상승세를 만들어가고 있던 유한양행이 허위사실과 거짓광고에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계획이 없는 '주식 특별가격 공급'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보이스피싱 등을 유도될 수 있다는 판단해 투자자와 주주들에게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6일부터 '주식 특별공급안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안내문에서는 최근 시장에서 당사를 사칭해 당사의 주식을 특별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허위사실 및 거짓 광고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현재 주식 특별공급 계획이 없으며 사칭 광고는당사와 전혀 무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당사뿐만 아니라 타회사도 유사한 허위 광고가 유포되고 이쓴 것도 확인되고 있다며 해당 광고와 소식을 접한 투자자 및 주주들은 거짓 광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제 관련 웹 발신 내용도 함께 게재했다.
'유한양행 특별안내'라는 제목으로 기업명 유한양행, 금일주가 16,,200원, 주가순위 코스피 30위, 총액 12조9377억원을 밝히고 공급액(1주당) 89,000원, 소진시 종료된다고 안내하고 홈페이지 신청안내 'www.yh-dfficial.com'으로 유도하는 내용이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이같은 허위사실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해 투자자나 주주들이 자칫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공지를 통해 주의를 당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주식 특별공급은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오르고 있는 주가상승을 이용한 일종의 보이스피싱으로 보인다"고 피해가 없도록 적극 상황을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공지도 사실 투자자 등 유한양행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일반인들이 해당 사실을 문의해오면서 알게된 사실"이라며 "이같은 허위사실 유포과 거짓광고에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거듭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