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원이 추진중인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평가'의 올해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이 올해 들어 7월까지 DUR정보 평가-개발 실적이 크게 줄었다. 불과 20건이었다.
앞서 2022년 무려 1344건이, 지난해는 1002건에 달했던 DUR정보 평가-개발 실적이 올해는 주춤을 넘어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
세부적으로 보면 2022년의 경우 병용금기정보는 287건으로 신규허가 의약품 등에 대한 병용금기 정보개발 등이 이뤄졌다.
또 특정연령대금기정보는 429건으로 코로나19 백신 등에 대한 특정연령대금기 정보를 개발했다.
임부금기정보는 170건으로 비타민 등 차순위 성분 등에 대한 임부금기 정보를 개발했고 용량주의 정보는 190건, 투여기간 주의정보는 197건, 효능군중복주의정보 21건, 수유부주의 정보는 알킬화제 등 항암제에 대한 정보를 50건 개발했다.
2023년에는 병용금기정보의 경우 소화기관용량 등 차순위 성분 등 353건, 특정연령대금기정보는 허가변경 의약품 등 117건, 임부금기정보는 신규허가의약품 등 89건, 용량주의정보는 코라나19 백신 등 105건, 투여기간주의정보는 기공고 투여기간 주의 DUR정보 등 192건, 효능군중복주의정보 32건, 노인주의 정보 1건, 수유부주의 정보는 저분자 표적항암제 등 113건이었다.
반면 올해는 병용금기정보 9건으로 면역억제제 등 9건, 특정연령대금기 정보는 코로나19 백신 등 1건, 임부금기 정보는 항구토제 등 5건, 용량주의 정보는 당뇨병용제 등 2건, 투여기간주의정보는 코로나19백신 등 1건, 효능군중복주의 정보는 당뇨병용제 등 2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