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세이지, 약가허들은 보험 급여 적용 노력으로 완화
산후우울증치료를 위한 첫 경구치료옵션인 주주베(Zurzuvae, 주라놀론)이 미국시장에서 출시됐다.
바이오젠과 세이지는 지난 8월 FDA 승인을 받은 경구용 산후우울증 치료제 주주베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14일간 1일 2캡슐을 투약하는데 비급여기준 도매약가는 1만 5900달러(한화 약 2천만원) 이다.
관련해 세이지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정맥주사제 등 기존 치료제의 장기복용시 평균비용으 3만 2000만 달러에 이른다면서 저렴한 옵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약 3일차부터 효과를 제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높은 약가를 고려해 산후우울증을 갖은 여성의 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가와 정부 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보험사의 보장결정시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ZURZUVAE For You를 통해 본인부담금 지원 프로그램과 일부 적격 환자에 무료공급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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