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미완료시 10년/30년물 제외 원금 101% 강제상환 조건
화이자가 씨젠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10억달러(한화 약 41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화이자는 16일 430억 달러(한화 약 56조원)를 투자, 씨젠(Seagen)을 인수하는데 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 40년 만기 채권 등 8종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8가지 채권중 110억달러 규모의 10년/30년물 채권을 제외한 약 2/3의 채권은 씨젠의 인수거래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원금의 101%에 강제상환되는 조건이다.
화이자는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약 130억 달러(32%)에 달하는 헤일리온(Haleon) 지분 일부에 대한 매각가능성에 대해 증권시장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이자는 이와관련 별도의 언급은 없었으나 최근 로이터를 통해 순차적인 매각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공교롭게 미 연방거래위원회가 암젠의 호라이즌 테라퓨틱스 인수에 제동을 거는 날 채권 발행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인수거래 무산 우려로 씨젠의 주가는 5.97% 급락, 주당 187.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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