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바이오심 접고 안과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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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바이오심 접고 안과 사업 착수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11.0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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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치료제 '타이바야' 영입 위해 오이스터 인수 
바이오심 영역 바이오콘에 매각…안과 사업 주력 분야로 집중
비아트리스가 인수 진행 중인 오이스터 포인트 파마 홈페이지 화면 
비아트리스가 인수 진행 중인 오이스터 포인트 파마 홈페이지 화면 

마일란과 화이자업존 사업부 합병으로 탄생한 비아트리스가 초기 사업목표 중 하나였던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정리하고 안과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비아트리스는 지난 8일 7억 5000만 달러 금액에 안과분야 전문 회사인 '오이스터 포인트 파마'와 '패미 라이프사이언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오이스터 포인트 파마는 비강형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타이바야(성분 바레니클린)를 보유한 회사로 타이바야는 지난 10월 FDA 승인을 받았다. 

패미 라이프 사이언스는 안구건조, 안검염, 노안치료제 등 안과 품목을 보유한 회사다. 

비아트리스는 오이스터 포인트 파마와 패미 라이프 사이언스에 대한 인수 완료 시점을 2023년 1분기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비아트리스의 안과 사업 진출은 당초 주력 사업이었던 바이오시밀러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아트리스는 지난 2월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분을 인도제약회사인 바이오콘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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