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서제약, 글로벌진출 교두보 '자회사 루자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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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제약, 글로벌진출 교두보 '자회사 루자나' 설립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5.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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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등  판권 판매 아닌 독자진출...약가절감 목표

중국의 세번째 PD-1 면역항암제 칼렐리주맙 등을 보유한 항서제약(Jiangsu Hengrui)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항서제약은 18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시장의 규제승인과 상업화 과정을 담당하게될 자회사 루자나(Luzsana)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항서제약은 면역항암제로 FDA 등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중국제약사는 모두 글로벌제약사와 판권판매와 협업구조 속에서 도전이 진행됐으나 자회사를 통해 직접 진출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루자나는 앞으로 PD-1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중국상품명 아이루이카/AiRuika)을 위시한 11개 약물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담당하게 된다.

Luzsana는 스페인어로 빛을 뜻하는 'la luz'와 라틴어로 치유를 의미하는 'sana'의 합성으로 치유의 빛이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약가를 모토로 제시했다.

현재 일본, 스위스, 미국 등에 사무실을 두고 120여명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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