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디-세엘진, 항암제 개발...노바티스도 임상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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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디-세엘진, 항암제 개발...노바티스도 임상 연장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2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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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나보타' 연구자임상도

엠에스디와 세엘진이 항암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노바티스도 쇼그렌 증후군 치료제 연구을 위한 임상시험을 연장한다. 

21~22일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가 꾸준히 국외개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먼저 한국엠에스디는 2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저산소증 유도인자(HIF-2α) 억제제 '벨주티판(belzutifan, MK-6482)'과 '키트루다주(펨브롤리주맙, 유전자재조합)'에 대한 3상 임상을 추진한다.

신장절제술 후 투명세포 신세포암종(Clear Cell Renal Cell Carcinoma, ccRCC)에 대한 보조 치료 환경에서 벨주티판과 키트루다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 + 키트루다과 비교하기 위한 다기관,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이다.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실시한다. 

또 엠에스디는 '베리시구아트(Vericiguat, MK-1242)정'에 대한 3상도 함께 진행한다. 박출률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을 앓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sGC 자극제 베라시구아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중추적 제3상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충북대병원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에서 그 유효성을 살핀다. 

한국노바티스는 'CFZ533'에 대한 임상 연장을 승인받았다. 쇼그렌 증후군이 있는 환자에서 피하 투여한 CFZ533(iscalimab) 두 가지 용량 수준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TWINSS 연장시험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세엘진은 'CC-95251(BMS-986351)'에 대한 1상 시험을 진행한다. 진행성 고형암 및 혈액암 시험대상자에서 SIRPα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인 CC-95251 단독요법 및 세툭시맙 또는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에 대한 공개, 용량 확인 시험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다. 

한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대웅제약의 '나보타'에 대한 국내개발 연구자임상시험을 추진한다. 흉추부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에서 보튤리늄 톡신을 추가한 신경 주위 국소마취주사와 국소마취제 단독 주사의 비교 무작위 통제 연구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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